편지부치기 난제 오늘 흘러간 구름

7월부터 편지를 쓰고.
아직 부치지 못했다.
여름이 절찬 진행될 때 쓴 편지를 여름 내내 띄엄띄엄 쓰다가 가을이 시작하려는 듯한 9월 중순에 들어서야 겨우 마무리를 했다.
어제 드디어 전부 백업을 해두고 봉투를 만들어 넣고 실링왁스로 봉인.
그러고보면 주진도 라히오도 실명이도 이니셜 도장이 있는데 카요르트만 이니셜 도장이 없네.
보통은 D나 R로 쓰는데 이번엔 이름이 셋으로 나뉘어서 봉인 도장 이니셜도 세 가지.
일본 로프트에서 사 온 미도리 편지지 패드도 상당부분 다 써서 몇 장 안 남았다. 일본 갔을 때 편지지 쇼핑 신나게 해와도 넘치는 여유라고까지 할 수가 없는 것.
편지 한 번 작정하고 쓰면 한 통에 10매 내외가 기준. 보통은 5매 내외에서 끝내지만. 많이 쓸 땐 20매 넘게 쓰기도 하고.
그래서 편지 몇 통 쓰고나면 종이가 20~40장씩 소비된다.
일본 갈 때는 반드시 로프트에서 미도리 카미 시리즈 편지지를...... 쓸어담아와야......



아무튼 그래서 편지를 부쳐야 하는데 오늘은 실패했다.
내일은 삼산으로 가니까 백화점 광장 쪽에 우체통이 아마 있을 거야. 거기서 부칠 수 있겠지.
내일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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